코더보단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보단 개발자이번에는 개발 커뮤니티나 IT업계에서 간간히 들리는 "코더보단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보단 개발자가 돼라"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그때는 별생각 없이 넘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가 천지 차이인 것을 한해씩 연차가 쌓이다 보니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해외에서는 코더와 프로그래머의 사전적 의미의 차이는 없지만, 한국에서는 굳이 구분 지어 "급"을 나누기 위해 존재하는 느낌입니다. 4년제와 2년제, 그리고 학원출신을 말입니다. 원래 이런 부정적인 단어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더와 프로그래머국비지원으로 IT 관련 학원을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이에 사람들은 새로운 직업을 도전하기 위해 3~6개월의 코스를 수강한 뒤 앱이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