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Life

#17.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신형 전기차 타고 스타벅스가서 프리퀀시로 재테크하기

Holic 2021. 5.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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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멘

 

"전기차를 재창조하고, 인간을 우주선으로 태워 화성으로 보냈던 사람이 평범하고 차분할 수 있을까요?"
- 일론 머스크

 


도지 코인(feat. 시바견)

 

지난 3월부터 테슬라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3월까지 비트코인으로 1121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습니다. IT 관련된건 다 할 기세인 회사

도지 코인은 암호화폐 중의 한 종류로 라이트코인을 바탕으로 하는 도지 인터넷 팀을 마스코트로 채용하였습니다. 특징만 간단히 살펴보자면 공급 정책이 무제한 즉, 코인의 발행량이 무제한입니다. 초기의 시작은 암호화폐 시장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가볍고 재미난 이미지, 커뮤니티성의 힘이 강했기에 금적전인 성격보다는 재미와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했었습니다.

마켓 인사이더(미 투자전문매체)에 따르면 상위 100명이 발행량의 67%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한 명은 28%를 보유하고 있는데, 당시에는 220억 달러의 가치였습니다. 이 한 명을 두고 일론 머스크가 아니냐는 말이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매수를 할 때마다 28.061971개씩 매수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일론 머스크의 생일인 1971년 6월 28일과 같기 때문입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머스크를 존경하는 어떤 사람이다, 로빈후드(미 주식거래 앱)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허용하길 원하는가'로 투표를 올렸고, 이에 찬성은 76.6%를 기록했고 도지 코인 가격은 급상승하였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는데, 도지 코인도 도입을 할지가 궁금하네요!

코미디쇼 중의 하나인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서 "도지코인은 사기다"라고 발언을 하였고, 이날 도지 코인은 급락했습니다. 갖고 노나 이에 CNN은 도지 코인의 가격이 머스크의 발언에 출렁일 정도로 취약하다면서 비판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SNL에 출연한 일론 머스크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임상 양상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처럼 비정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과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문제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 특정한 주제에 대해 고도의 집중력과 과도한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주제에 대해 청자의 입장을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X Æ A-12 머스크"라고 지을 정도면, 얼마나 일반적이지 않은지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키보 드위를 달리는 것처럼 발음하라고 합니다. 전 몰티즈 두 마리만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녹음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재테크

 

SSG에서도 구매가능하지만..?

스타벅스는 매년 사은품으로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서머 레디 백(보조 여행가방)을 사은품으로 받기 위해 여의도의 매장에서 130만 원어치인 300잔을 주문하고, 299잔은 매장에 놔둔 채로사은품과 음료 1잔만 가져간 사람도 있습니다.

 

xx 카리스마 있어

 

올해는 '서머데이 쿨러'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휴대용 랜턴인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이 사은품이고 기간은 7월 12일까지 입니다. 미션 음료 3잔(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음료)을 포함한 17잔을 구매하면 됩니다. 

서머데이 쿨러는 중고 로운 평화 나라에서 15만 원에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미션 음료 가격의 총합이 60,000원이고, 텀블러 할인까지 적용하면 59,700원입니다. 2달 동안의 수익률이 150%입니다. 스멘으로 갈아타야 하는 건가

작년의 사태를 막기 위해 1회당 주문을 20회로 제한하고, 사은품 신청은 7일간 5개까지만 가능하고 앱을 통해 예약을 해서 받아가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일부 스멘들 사이에서는 여러 계정으로 주문하면 주문 제한이나 경품 신청 제한을 피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커피를 수십 잔 주문해서 차에 실은 뒤, 비닐팩에 얼리고 사은품을 두둑이 챙기는 방식입니다.

 

 

저도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에 반해 테슬람을 믿고 있지만, 해외 CEO들이 트위터 좀 그만하고 경영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실제 구매한 고객의 후기들이라도 꼼꼼하게 읽어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보완했으면 조금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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